/바닐라라떼~~~~~~사랑해~~~~~~
















/힝쓰























190104



/아침꾸름











/물속에서 작업을 하다가 잠수사들이 종종 패닉 상태에 빠질 때가 있어.

왜?라고 내가 묻자 웅이는 무서워서라고 말했다.

어떤 종류든 간에 공포야. 겁에 질리는 거야. 사실은 공기가 안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문제 상황도 아닌데 그냥, 어둡고 춥고 혼자인 바닷속이 너무 두려운 거야. 정신이 나가면 사람은 호흡이 빨라지게 돼. 숨을 계속 쉬고 있는데고 숨이 빨라져. 사람은 숨을 쉬면서도 질식할 수 있어. 과호흡으로 죽을 수가 있어.

그럴 떄 어떻게 해야 해?

내가 묻자 웅이가 대답했다.

잠수사마다 방법이 달라.

아빠는 어떻게 해?

나는 물속에서 들고 있던 장비들을 다 내려놔. 그리고 가까운 기둥을 찾지. 그걸 향해 열심히 헤엄쳐가서 기둥을 온몸으로 꼭 껴안아. 팔이랑 다리를 죄다 그 기둥에 붙이고 꽉 끌어안는 거야 . 사랑하는 사람 껴안을 때처럼. 그걸 껴안고 나는 돈 생각을 했어. 보름 후에 월급이 들어온다고.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계속계속 생각했어.


/나는 조금 싫고 너무 좋았다.


/'생각해보니 내가 헛소리를 했어. 너를 걱정하는 건 항상 영광이야.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널 걱정할 힘은 남겨둘게. 잘자.











/맨날 하는 일=네이트온 로그인 실패하기









/또 항상 헷갈리는 일=핸드워시 대신 치약 짤뻔하기









/혼네는 일본쪽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데 딱히 음악적인 어느부분이 일본느낌인지 전혀 모르겠다 흠... 그래서 이곡은 대체 앨범아트랑 무슨 연관일까 생각함












190105



/필름 맡기기가 오늘 스케줄







/아그파 단종된건 정말 눈물난다..................















/빠나나우유












/물 두잔 주세여



/내가 너무 사랑하는 귀여운 사람들

맨 앨범도 준 혜자공연쓰ㅠ






/19년도 최고의 맥주!











/너는 어떻게 너무 좋아 진짜진짜ㅠㅠㅠㅠㅠㅠ








/결국 휴전선 남북의 한국인들은 모두 상대방이 쳐들어올까봐 겁에 질려 있는 셈인데, 여기서 문제는, 상대에 의한 선제공격에 대한 공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차라리 이쪽에서 역선제공격함으로써 그 공포를 종식시키고 싶다는 유혹이 커진다는 점이다.













/갑분치










/앨범 잘 간직하겠습니다











190106



/김볶밥~~~~~~~~











/바닐라라떼 마시면서 작업하기












/싸룽